남은 시간을 서로 바라보며 웃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놀이동산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38랜드"라는 제목이 떠올랐습니다.
털보이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이산가족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세상에 살고계시지 않습니다.
털보이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꿈꿔왔던 행복 그리고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행복을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음악에 담아서 모두가 웃으며 볼 수 있는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38랜드 뮤직비디오는 털보이가 1인 5역을 하며 직접 연출 촬영 편집까지 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과 꿈과 희망을 털보이의 생각대로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작곡가겸 그래픽아티스트 김경섭이 털보이와 함께 털보이 뮤직비디오 캐릭터 제작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번 싱글앨범의 수록곡 2곡인 "38LAND" 와 "싹났어요(38LAND ZOO VER.)"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이근형님께서 프로듀서로 참여해주셔서 앨범에 있어서 털보이의 생각과 가사 그리고 노래스타일과 멜로디가 더욱더 진정성있고 재밌고 유쾌할수있도록 도와주셔서 음악적 표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었습니다.
"38LAND"는 화려함을 뒤로 하고 심플한 리듬과 작게 들리는 선율들 그리고, 털보이만이 가지고있는 특유의 아이덴티티가